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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과기정통부] '한국, 6G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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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07-05 #6G 예타 #ITU-R #FTT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6G 비전과 미래 기술 연구에 대한 6G 미래 기술 트렌드 보고서'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ITU는 6G 목표 서비스, 핵심 성능 지표, 표준화 작업 일정을 담은 '6G 비전'을 내년 6월까지 제시, 이에 따른 6G 국제 표준을 오는 2030년 6월 마련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일정에 맞춰 국내 6G 관련 기술 트렌드와 수요 등을 반영한 보고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시스템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 △다양한 융합 서비스 등장 등을 반영하기 위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 동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 중 한국은 6G 비전 그룹 의장국으로서 6G 비전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ITU의 6G 비전 작업 경과를 소개, 193개국에 이르는 ITU 회원국과 외부단체 등에 6G 비전 개발과 연구 방향을 제시, 국제 협력을 독려했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김정삼 국장은 "우리나라는 ITU의 미래기술 및 6G 비전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6G 주도권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6G 비전이 글로벌 6G 연구개발, 주파수 확보, 표준화, 상용화 등에 가이드를 제시하는 만큼 6G 비전 선도가 pre-6G 기술 확보와 6G 표준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과기정통부는 현재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에 착수하여 예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6G 선점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 본 예타 사업을 통해 적합한 예산 규모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