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6G 기술 개발 현황
기업
2022-03-18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6G 이동통신 구현에 필요한 핵심 안테나 기술 검증에 나섰다. 이 기술은 RIS 이라고 불리는데 수신된 전파 특성에 맞춰 투과 혹은 반사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똑똑한 안테나이며, 6G 구현에 지금껏 이동통신에 사용된 적 없었던 THz 대역의 초고주파가 필요하기에 이 RIS 기술은 필수적이다.
이 기술은 기지국 신호를 건물 안까지 전달해주고, 장애물을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지능형 기술이다. 장애물이 많은 시내, 실내 공간에서도 한층 양질의 통신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노키아 등 다양한 기업들과 6G RIS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RIS의 실제 사용성이 검증되면 6G시대는 물론 5G 품질 개선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일본의 통신사인 NTT도코모에서도 RIS 기반 실내 커버리지 개선방안을 발표한 적이 있는 만큼 전 세계 통신업계에서 RIS 기술에 관심을 갖고 6G 리더십 확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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